
이사 올 때 나는 그닥 안땡겼는데.. 유독 이거 사주고 싶어서 안달하던 남편님. 사이즈는 생각보다 크고, 볼때마다 간츠가 생각난다. 우리집에 원래 있던 냥화장실도 우주선 화장실이라 얘랑 사이즈 거의 비슷함.. 록시도 적응기없이 그냥 그날부터 바로 잘 써줬다. 두부모래를 사용중인데, 추천하는 두부모래가 아니라서 그런지 ( 두부랑캣츠 가는모래 자스민 쓰는중 ) 왼쪽 안쪽으로 모래삽으로도 안떠지는 쉬야 응아 부스러기가 조금씩 남아서 뭉쳐있고 그거때문인지 서클제로에서 냄새가 좀 남.. 뭔가 쿰쿰한 냄새? 우리집은 록시 1냥 체제. 서클제로의 배변통은 일주일이 되어도 꽉 차지 않지만 기분상 매주 일요일은 청소를. 처음엔 되게 당황했는데 분해 조립 영상 잘 올려주신 집사님들이 많아서 동영상 한번 정독하고 혼자 잘 ..
픽시 예쁘게 열심히 잘 쓰고 있다가, 슬슬 추워지니 픽시로 뽑은 에쏘를 들고 회사로 총총. .. 다 식어버려서 뜨거운 물에 부으니 가라앉는다 ;ㅅ; 해서 나노프레소를 영입. 오늘 왔는데 아무래도 호환캡슐 관련해서는 별로 정보가 없다. 잘 안된다는 분도 많고.. 일단 카페로얄 리스트레또 시도. 잘됨 ^^ 단점.. 치우기 귀찮아..; 몸통에도 약간의 원두 가루가 새어 묻어나고, 노즐, 캡슐통, 링, 뚜껑 다 분해해서 물로 슥슥, 그리고 물빠지라고 엎어놔야함 ㅋㅋㅋㅋㅋ 아 쓸수 있을까;; 차후 시도한 캡슐들은 댓글로 추가예정.

되게 거창한데, 그냥 서랍식 네쏘 캡슐 보관함. 찌이가 추석 전에 사줬는데, 해외배송으로 오다보니 까먹고 있다가 오늘 도착. 그래도 딱 2주만에 도착! 생일선물로 네쏘 풀세트를 사줬다. 으앙. 고마워. 덕분에 주방 한켠에 쪼끄만 커피테이블이 생겼다. 예전에 바리스타하다가 이젠 일반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라떼랑 촘촘한 카푸치노가 너무너무 먹고싶다. 이젠 집에서 가능하다 'ㅅ' 구성은 대략.. 픽시 + 바리스타메이커 아, 저 캡슐 보관함은 예쁜것도 되게 많았는데, 아직 우리집 작아.. 예쁜거 놓기엔 어수선해 ;ㅅ; 국내 제품들은 대부분 유리 아니면 윗부분도 철망이라서, 굳이 해외배송 시켰다 ㅠ 네쏘 카페에서도 추천하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