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시사회 갈래? 누구 나오는데? 허준호 설경구 조진웅 진선규 ㄱ.. 어어 갈래갈래 그리고 보고왔다 'ㅅ' 음.. 웃을 장면 많고, 나름 감동할 부분도 많이 만들어두심. 조진웅님 하드캐리 고생하셨구요 ;ㅅ; 언터쳐블 영화 한국식으로 리메이크한 느낌? 각각의 세세한 사연이나 뭐 그런건 각자의 사연대로 만들어냈지만 전체적인 틀이나 흐름 부분은 굉장히 비슷. 좋아하는 배우가 많이 나와서 열심히 봤다. 두번 보라고 하면.. 음..? 킬링타임으로 나쁘지 않음.

되게 거창한데, 그냥 서랍식 네쏘 캡슐 보관함. 찌이가 추석 전에 사줬는데, 해외배송으로 오다보니 까먹고 있다가 오늘 도착. 그래도 딱 2주만에 도착! 생일선물로 네쏘 풀세트를 사줬다. 으앙. 고마워. 덕분에 주방 한켠에 쪼끄만 커피테이블이 생겼다. 예전에 바리스타하다가 이젠 일반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라떼랑 촘촘한 카푸치노가 너무너무 먹고싶다. 이젠 집에서 가능하다 'ㅅ' 구성은 대략.. 픽시 + 바리스타메이커 아, 저 캡슐 보관함은 예쁜것도 되게 많았는데, 아직 우리집 작아.. 예쁜거 놓기엔 어수선해 ;ㅅ; 국내 제품들은 대부분 유리 아니면 윗부분도 철망이라서, 굳이 해외배송 시켰다 ㅠ 네쏘 카페에서도 추천하던 제품.
어느순간 참 유명해졌던 쿠팡 로켓배송. 난 계속 천안, 평택 근처에서 살아서 응? 그거 좋은거야? 란 생각을 별로 하진 않았었다. 서울 사는 애들 특권이겠거니..'ㅅ' 어쩌다 보니 지금은 서울 끄트머리 거주중. 그러다 저번달이었나.. 뭘 잘못눌러서 로켓배송 1개월 무료를 체험하게 됐다. 예전 아마존 프라임처럼 한달되면 해지해야지~ 했는데 한 두번 써먹고 까먹음'ㅅ' 처음에는 뭐 몇일 기다리면 사는데 굳이 저걸 월정액으로? 라는 생각이었지만, 이게 의외로 되게 .. 핫하다. 응. 그러니까 수박이 먹고 싶었다. 내일은 쉬는날인데, 오늘 밤에야 수박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거다. 마트 가서 사오자니 무겁고, 귀찮고.. 그러다 로켓프레시에서 수박 한통을 시켰다. 밤 열시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현관문을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