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서 끄적거린다. 엊그제 신도림 현대백화점 h&m에 갔다. 9월의 h&m은 헌옷 한봉지에 5천원 쿠폰 2개씩 발급중! (4만원당 5천원씩 할인받는다) 옷 좀 보고 무지가서 컵이랑 군것질 몇개 사고, 배고파서 어디갈까하다가 맛집도 모르고 길도 모르는 우리는 테크노파크 10층에 테리야끼로 갔다. 퓨전 일식이든 양식이든 가리지 않는 우리는, 그냥 메뉴 모양만 보고 대충 시켜봤다. 난 알밥 C 셋트, 찌이는 .. 무슨 돈가스였는데. 암튼. 겉으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우린 배가 고팠고 사진 ? 응 몰라 그냥 막 퍼먹기 시작. 그리고 딱 두입 먹고 응...? 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봤다. 일단 난 단거 좋아한다. 찌이도 그렇다. 돈가스 소스는 짰다. 내가 한국식 돈가스 소스에 익숙해졌는지 어쨌는진 몰..
영화 시사회 갈래? 누구 나오는데? 허준호 설경구 조진웅 진선규 ㄱ.. 어어 갈래갈래 그리고 보고왔다 'ㅅ' 음.. 웃을 장면 많고, 나름 감동할 부분도 많이 만들어두심. 조진웅님 하드캐리 고생하셨구요 ;ㅅ; 언터쳐블 영화 한국식으로 리메이크한 느낌? 각각의 세세한 사연이나 뭐 그런건 각자의 사연대로 만들어냈지만 전체적인 틀이나 흐름 부분은 굉장히 비슷. 좋아하는 배우가 많이 나와서 열심히 봤다. 두번 보라고 하면.. 음..? 킬링타임으로 나쁘지 않음.
되게 거창한데, 그냥 서랍식 네쏘 캡슐 보관함. 찌이가 추석 전에 사줬는데, 해외배송으로 오다보니 까먹고 있다가 오늘 도착. 그래도 딱 2주만에 도착! 생일선물로 네쏘 풀세트를 사줬다. 으앙. 고마워. 덕분에 주방 한켠에 쪼끄만 커피테이블이 생겼다. 예전에 바리스타하다가 이젠 일반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라떼랑 촘촘한 카푸치노가 너무너무 먹고싶다. 이젠 집에서 가능하다 'ㅅ' 구성은 대략.. 픽시 + 바리스타메이커 아, 저 캡슐 보관함은 예쁜것도 되게 많았는데, 아직 우리집 작아.. 예쁜거 놓기엔 어수선해 ;ㅅ; 국내 제품들은 대부분 유리 아니면 윗부분도 철망이라서, 굳이 해외배송 시켰다 ㅠ 네쏘 카페에서도 추천하던 제품.